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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Q&A

요즈음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많이합니다. 그래서인지, 평신도 청년들의 질문이 매우 날카롭습니다. 성경을 보면서 그냥 “아멘”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1. (삼상 28:15)(왕하 21:1-6)을 보니까 영매가 등장하는데 영매는 진짜 혼을 부르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까? 그능력이 진짜라면 사무엘상을보면 죽은 사무엘의 혼이 땅에서 올라와서 말했다고 하는데 그렇담 사람이 죽으면 땅으로 가고, 다른 어딘가로 가도 다시 이 세상에 혼이 다시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까?

2. 제사장은 레위지파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까? 다윗이 자기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웠다고 하는데 다윗은 유다지파가 아닙니까? (삼하 8:18)

3. ‘맹세 하지 말라’는 것이 잠언에 적혀 있던것 같은데(솔로몬 때지 않습니까?) 근데 왜 자꾸 난다 긴다 하는 성경인물(예언자, 제사장 들 등) 들도 맹세들인지 궁금합니다! (왕상 18:15, 22:14) (왕하 3:14)

4.역대하를 읽다가 ‘내가 통수권자 라면?’ 하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음은 제 묵상이었는데 이 생각에 대한 목사님의 생각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역사에서 보통의 선한 왕들로는 만족스럽게 기록하지 않으신다. 비록 그들이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왕이었어도 음란하고 더러운 종교산당을 철저히 없애지 않는 이상 그들은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기록하지 않으신다. 그렇다면 지금 세대의 통수권자에게 하나님은 ‘어떤 정도’를 원하실까? ‘정도’를 생각한다는 것 자체에서 내 생각은 이미 글러먹은 것일까? 만약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 모든 우상을 없애고 교회만 허용한다면? 하나님은 크리스챤 대통령에게 그것을 원하실까? 다시 없다는 솔로몬의 지혜로 큰 반발 없이 그것을 이루게 하실까? 하지만 남북 이스라엘 시대라고 그것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말이다. 당시의 왕은 절대 군주였지만 과연 그 땅에 뿌리 깊이 박힌 이교문화를 단번에 쓸어버리는 것이 쉬운일이었을까? 그 우상들은 매력적이었고, 이미 그들에게 ‘신앙’이었다. 그렇담, 그들이 용감했듯 현 시대의 크리스챤 통수권자도 ‘그렇게’ 용감해야 할까? 그것은 무식하게 용감한 일이 아닐까?

이렇게 묵상하고 역대하를 더 읽다보니 여호사밧(유다 왕)은 신당을 없애기만 한 것이 아니라 직접 백성이 사는 곳을 방문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촉구했으며 재판관들, 예배관련자들을 교육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였다고 합니다.(대하 19:4-11) 아무튼 절대군주제 일때도 왕이 이렇게 몸소 노력해야 했던 일인데 과연 지금 세대에서는 어떻게 하는 통수권자가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한 통수권자’ 일지 궁금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정답은 아니지만, 아래의 E-Book에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혹시 비슷한 질문을 받으셨다면 참고해 보시라는 마음으로 업로드합니다.

 

사무엘을 중심으로 성경질문에 대한 대답 E-Book

 

* 더 좋은 대답이나, 평신도들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설명이 있으면 답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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