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벳 자르타 (Izbet Zartah) 그리고 세라빗 엘-카뎀 (Serabit el-Khadeom)
우리 한글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씁니다. 그런데 원래 부터 그랬을까요? 훈민정음이 처음 기록된 책을 보면, 세로로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썼지요. 마치 한자로 쓴 책들처럼 말입니다. 중국 한자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는 중국처럼 세로 쓰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써왔지요. 그럼,…
케테프 힌놈 (제사장의 축복 기도문: 민 6:24-26)
‘복’은 누구나 받고 싶은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걸어가는 앞길을 지켜주시고, 잘되게 해주시길 바라는 것은 당연한 바램일지도 모릅니다. 내가 걸어가는 그 길에 평화가 있기를 바라는 것은 기복이라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우리의 소망입니다. 하나님께서도 그의 백성들에게 그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민수기에서 말입니다. “24 여호와는…
게젤 달력 Gezer Calendar
절벽의 벼랑, 현무암에 잘 다듬어진 비석, 토기, 토판 등 어디에 기록이 되었든 고대 기록물의 기록자를 알아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이것은 내가 썼습니다.”라고 드러내 놓고 기록한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고고학자들은 글자를 판독할 수는 있지만, 그 글자를 기록한 사람을 알아낼…